일간경인이 '제2의 창간과 도약'을
준비합니다.

 
창간 이후 꾸준하게 발전을 해온 일간경인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다가가려 합니다.
 
지금은 신문이 넘쳐납니다. 그렇지만 제대로된 신문이 없다는 자조섞인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간경인은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신문이라면서, 제대로 기사작성조차 하지 못하는 신문사가 수두룩합니다.
이름만 신문이고, 기자였지 언론의 기본인 기사조차 작성하지 못하는 현실, 바로 이런 현실때문에 국민들께서 많은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사건현장이나 취재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이 절실합니다.
 
우리 일간경인은 바로 이런 모습 속에서 모든 기자들이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간경인 기자들은 현장에 있으려 합니다. 그리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사를 당당하게 보도하는 기자가 멋있지 않습니까.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지는 일간경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들도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기사에 당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일간경인은 비판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예전에 선배들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언론이 언론중재위원회에 가거나 고소·고발을 두려워 한다면 그것은 언론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이에 일간경인은 모든 직원들이 당당하게 가슴을 열고 취재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잘못된 보도나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하게 사과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질책과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지려면 잘못도 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문제는 용기있게 기사를 작성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과감하게 받아들여 개선하는 일간경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정보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약속드립니다.
 
일간경인의 새로운 도약을 기다려 주십시요.
독자 여러분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회장 양 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