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현역 시의원들, "살아 돌아올 시의원은 몇명이나 될까"

최대 5~6명에서, 최소 2~3명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18/06/11 [19:35]

시흥시의회 현역 시의원들, "살아 돌아올 시의원은 몇명이나 될까"

최대 5~6명에서, 최소 2~3명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18/06/11 [19:35]

 

(맨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김찬심(한), 김태경(민), 박선옥(무), 손옥순(자), 이복희(민), 홍원상 후보(한)

 

과연 시흥시의회 현역 시의원 가운데 6.13 지방선거에서 살아 돌아 올 시의원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많게는 5~6명에서 적게는 2~3명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여성 정치인들의 진출도 낮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흥시의회 현역 시의원은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복희 후보(54)와 자유한국당 김찬심 후보(54),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태경 후보(55), 자유한국당 손옥순 후보(55), 라선거구 자유한국당 홍원상 후보(60), 무소속 박선옥 후보(57) 등 모두 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가선거구 '가'번호를 배정받은 더불어민주당 이복희 후보와 함께 라선거구에서 단수 공천된 3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홍원상 후보 등 2명의 경우 상위 순번과 단수 공천이라는 장점으로 당선에 가장 앞서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나머지 4명의 후보는 상위 순번인 '가'번이 아닌 '나'번으로 배정받아 버거운 싸움은 물론 무소속의 불리함도 섞여 있어 다시 살아돌아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지역 정치인들은 "현역 시의원 가운데 살아날 수 있는 후보는 3명 정도로 보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과연 현역 시의원이 몇명 살아돌아올지도 관심의 포인트"라고 말했다./배종석·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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