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안전마을 구축을 위한 학교 통학로 안전정책 토론회' 개최

여한용 | 기사입력 2018/10/29 [17:36]

화성에서 '안전마을 구축을 위한 학교 통학로 안전정책 토론회' 개최

여한용 | 입력 : 2018/10/29 [17:36]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민주당(대표 염종현)은 29일 화성시 향남읍 사무소에서 ‘안전마을 구축을 위한 학교 통학로 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인순 도의원(화성1)이 제안했으며, 더민주당 화성(갑) 당협위원회 김용 위원장, 오진택 도의원(화성2), 독일정치경제연구소, 발안파출소,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향남읍사무소,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 및 경기도청, 화성시청, 화성소방서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김인순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학교 통학로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위험‧취약 지역을 점검‧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마을 구축을 위해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필요한 시설, 실효적 정책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의 발제자인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홍선기 연구위원은 ‘안전한 마을과 학교 통학로’를 주제로 안전마을의 중요성, 타 지역 사례, 안전마을지킴이 등 주변 환경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안전한 마을이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안희만 협력국장은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은 차량중심이 아닌 보행자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책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특성을 고려해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안파출소 홍승만 과장,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최은희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김인순 의원은 “지역 시설 유니버셜디자인 반영, 안전 관계기관 협조, 학교 안전교육 등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정책마련과 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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