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일일감시 본격 가동 '감염병 걱정 없는 경기도'

서민성 | 기사입력 2018/11/12 [07:12]

감염병 일일감시 본격 가동 '감염병 걱정 없는 경기도'

서민성 | 입력 : 2018/11/12 [07:12]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감염병 유행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 감시시스템’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12일 도는 지난 1월부터 8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장책임반’이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을 활용, 선제적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난 2016년 55%에 불과했던 ‘수인성감염병 원인병원체 규명율’이 86%(9월 기준)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은 지역별 데이터 축척을 통해 계절별 감염병 발생 유행 동향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감염병별로 정보를 검색해 개별적으로 분석해야하는 ‘질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일일 지역별 감염병 발생동향 ▲인접지역 간 감염병 정보 공유 ▲도와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간 상시소통 등이 가능해 신속한 선제적 감염병 예방 및 효율적 역학조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도는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을 활용, 신속한 지역별 감염병 발생추이 분석 등을 통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감염병 걱정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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