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돌아온다", 2년만 드라마로 복귀한다
김금수 | 입력 : 2018/11/16 [09:55]
배우 정일우가 2년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정일우는 2016년 12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대중의 곁을 떠났다. 그 사이 앞서 정일우가 주연으로 활약한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방송됐고, 정일우의 변함없는 매력에 많은 팬과 시청자들이 그와 마주할 시간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정일우가 소집해제 후 복귀작 소식을 전했다. 2019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다. 정일우는 퓨전사극 ‘해치’에서 주인공 아웃사이더 왕세제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극 중 이금은 비교불가 지적 능력, 냉철한 판단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타고난 천재. 하지만 천한 무수리의 피를 이어 받아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반천반귀 왕자로 들끓는 열망과 소망을 거세한 채 철저히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길 선택한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정일우의 복귀작이 사극이라는 점이다. 정일우는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등 사극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많은 시청자들이 정일우를 두고 애틋한 눈빛으로 모성애를 자극함과 동시에, 설렘을 선사하는 배우라는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해를 품은 달’, MBC ‘야경꾼 일지’ 공식 홈페이지)/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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