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7일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평가회’를 가졌다.

 
이 날 통합평가회는 고남석 구청장과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어르신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참여자 표창과 사업추진 경과보고, 활동 사례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중 노인 사회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도로명 주소 알리미 참여자인 방상일 어르신(남, 91) 어르신을 비롯해 김봉언(남, 75), 이가영(남, 75), 김은자(여, 70), 안병철 어르신(남, 71) 등이 구청장 상을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발굴과 다양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 일자리 도시철도 안내 도우미 등 공익활동을 포함한 총 25개 사업에 2천240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인 2천57명보다 109%를 달성했다./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