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하반기 명예퇴임, 새로운 제2인생 출발하는 과장들 '눈길'
김용환 세무과장, 백양현 도시개발과장 퇴임
구숙영 | 입력 : 2018/12/28 [10:23]
이번에 명예퇴임하는 김용환 세무과장(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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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시장 김상돈)에 근무하는 김용환 세무과장과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이 시의 발전을 위해 오랜시간 묵묵히 일해 온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출발하기 위해 하반기 명예퇴임을 한다.
김용환 과장은 지난 1981년 시흥군 군자면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 회계과장과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과장은 평소 소탈하고 진솔한 성격과 공정하고 소신 있는 일처리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돼 왔다. 이어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내무부장관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백양현 과장은 지난 1988년 가평군 재무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건축과장, 녹색환경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백 과장은 쾌활하고 유쾌한 성격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큰 신망을 받아왔다. 그 동안 도시개발사업 분야에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퇴임하면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선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동안 배워온 다양한 경험들을 살려 앞으로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봉사에 동참하겠다”며 “앞으로 퇴임 후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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