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원고교 탁구부 운영관련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

여한용 | 기사입력 2019/01/07 [17:55]

부천 중원고교 탁구부 운영관련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

여한용 | 입력 : 2019/01/07 [17:55]

경기도교육청 제공


지난 4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부천3)과 임성환 의원(부천4)은 중원고등학교 탁구부 학부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학교현장 일선학교의 애로사항 및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운동부인 체육특기교육(탁구부) 운영의 어려움과 교육환경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부모들은 "중원고에 탁구부가 창단 된지 20년이 넘었고 국가대표를 30~40%를 배출할 정도로 전통이 있는 학교"라며 "하지만 현재 탁구부 선수가 8명이 있는데 교육부 교칙에 준해 운동을 하다 보니 일반학생과 똑같이 수업을 받아 운동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장기적으로 불리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진희 의원은 “현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정책에 반영돼야 하고, 아이들의 진로와 아이들의 입장에서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의해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성환 의원은 “학칙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부(탁구부)가 잘 운영이 되고 장기적으로 우수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학부모들이 잘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현실적인 운동부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여한용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