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통장협의회 등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장용범 | 기사입력 2019/01/15 [12:17]

구리시 갈매동, 통장협의회 등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장용범 | 입력 : 2019/01/15 [12:17]

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 14일에는 갈매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준호)에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글 방문해 라면 40박스(50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을 전개했다.

 

이 날 후원 물품은 통장협의회에서 설을 맞아 뜻깊고 보람된 일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이준호(협의회장), 윤선용(6통장), 이광신(4통장)은 총 13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갈매 살피미’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갈매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매월 1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 후원과 경로 식당에서 식당 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어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CMS로 매달 5만 원씩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준호 갈매동 통장협의회장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마음 뿌듯하다”며,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면목중앙교회(담임목사 양우석)도 라면 35박스(45만 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약속했다.

 

박연곤 갈매동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을 독거어르신, 중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장용범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