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군포시를 4대생활권으로 성장발전 추진하겠다"

구숙영 | 기사입력 2019/01/21 [17:50]

한대희 시장, "군포시를 4대생활권으로 성장발전 추진하겠다"

구숙영 | 입력 : 2019/01/21 [17:50]


"군포를 산본1동과 금정동의 금정생활권, 산본신도심의 산본생활권, 군포1ㆍ2동의 당동생활권, 대야동과 신생 군포3동을 연결할 부곡대야생활권 등 4대 생활권으로 구축하고 성장시켜 도시 불균형과 발전 정체 문제를 해결하겠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하례회 겸 미래전략 소통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협치 행정을 위한 ‘100인 위원회’와 새로운 개념의 ‘주민자치회’ 등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한 시장은 소통보고회에 참석한 500여 명의 시민에게 직접 도시 발전을 위한 권역별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금정생활권에서는 GTX(광역급행철도)-C노선 사업과 연관된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과 공업지역 대상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통한 개발을 추진하고 당동생활권에서는 유한양행 이전 부지 개발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산본생활권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과 주차타워 조성 등 생활편의를 강화하고, 부곡대야생활권에서는 송정지구와 대야미지구 연결 도로 개설과 반월호수 주차타원 건립 등 도시 균형발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각 생활권이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 외에도 생활권끼리 연계하는 복합문화벨트와 군포 휴(休)벨트도 구축해 균형발전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민이 도시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체계를 만들어 새로운 군포 100년을 시민의 힘으로 열겠다”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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