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교통불편 해소 방안 마련 위해 SRT 현장점검에 나서
여한용 | 입력 : 2019/01/22 [17:15]
화성시는 22일 서철모 시장이 SRT 현장점검을 통해 동탄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50분 동탄역에서 서 시장은 원유민 등 시의원들과 함께 수서역으로 향하는 SRT(수서고속철)에 탑승해 출ㆍ퇴근길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2016년 12월 SRT 개통 당시 동탄 2신도시 인구는 6만6천여 명이었으나, 지난 해 12월 기준 16만 명을 돌파하며 승차 인원 역시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600여 명의 입석 이용객이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과 함께 지속적인 열차 증차 요구가 이어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에서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재개할 수 있도록 ㈜SR과 협의 중”이라며 “국토교통부에 GTX 조기 개통 방안도 적극 건의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시민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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