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여권신청이 제일 많다"
김순덕 | 입력 : 2019/02/07 [07:59]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평일 근무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민원실과 토요일 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요 야간민원실은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근무시간을 2시간 연장해서 민원처리를 해주는 민원행정 서비스이다.
7일 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수요 야간민원실 이용실적은 총 856건으로 여권이 735건(85.9%), 제증명 101건(11.8%), 가족관계 19건(2.2%), 차량등록 1건(0.1%)으로, 이중 여권신청 접수 및 교부 민원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 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을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여권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하면 4일후 여권교부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같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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