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기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겠습니다"
강금운 | 입력 : 2019/02/17 [15:54]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에 정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하성면 귀전로소재 ㈜에펠(대표 박준열)을 찾아 김포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에펠이 상용화에 성공한 스마트 가로등에 대한 시연과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 시간대별 주변 밝기, 통행량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 또는 원격으로 가로등의 점멸, 밝기 등 동작을 제어하는 가로등이다.
특히 도로변에 설치될 경우 차량의 속도를 감지해 차량의 진행방향 가로등이 차례로 점등하게 된다. 이어 차량이 통과한 후 3초 뒤에는 역시 자동으로 소등 또는 낮은 단계의 조도를 유지하게 돼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 가로등 기둥에는 LED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환경 및 공익, 도로 돌발상황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가로등을 개발,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며 “시는 관내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전자금, 환경개선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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