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양택조, 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여한식 | 기사입력 2019/03/01 [15:20]

탤런트 양택조, 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여한식 | 입력 : 2019/03/01 [15:20]


탤런트 양택조 씨(79)가 도로교통공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8일 도로교통공단은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윤종기 이사장과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양택조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행사는 올해 만 79세인 양택조 씨의 운전면허증 반납식이 열렸으며, 아울러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확산을 유도하고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년간 성격파 연기자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사랑을 받아온 양택조 씨는 최근 방송을 통해 심근경색 질환을 고백하며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에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누리꾼들이 그의 결심을 지지하며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운전졸업’이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택조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율 감소라는 보람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이를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ZERO’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종기 이사장은 “어르신으로서 모범적인 모습과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양택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령자 교통안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대국민 관심을 유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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