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소장과 함께하는 '수목원 산책'

이영신 | 기사입력 2019/03/11 [11:12]

대구수목원, 소장과 함께하는 '수목원 산책'

이영신 | 입력 : 2019/03/11 [11:12]


대구수목원은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아름답고 수준 높은 수목원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수목원소장과 함께 수목원 내 전시원을 두루 산책하며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고 식물에 대한 담소를 나눈 후, 티타임을 가지면서 수목원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특히 수목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며, 공원이나 유원지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고, 반면 시민들은 수목원에 어떠한 것을 바라는 것이 있는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정도 진행하게 되며, 참가 희망자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803-7288)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매회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대구수목원은 전국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2003년 개원 이래 연간 1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영남권 거점 수목원으로, 현재 수목원 3배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목재 문화체험장과 약용식물원 조성 공사를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대구수목원 장정걸 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일류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에게 직접 수목원을 소개하고 또 이야기를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신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
전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