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규 개척시장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이퐁 진출

김낙현 | 기사입력 2019/05/12 [14:37]

인천시, 신규 개척시장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이퐁 진출

김낙현 | 입력 : 2019/05/12 [14:37]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6개의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 개척에 발벗고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는 인구 750만명으로 베트남의 수도이자 두번째로 큰 도시로 정치, 사회의 중심지로 호치민에 집중돼 있는 경제를 분산시키고 외국인 투자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장으로 지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7,532명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41.7% 상승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의료시장을 성장시키는 주 원동력이다.

이에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월동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나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메디컬 투어리즘 2019(Vietnam Medical Tourism 2019)’에 참가해 의료체험과 상담 등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 구월동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은 피부과 질환으로, 나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나사렛국제병원은 척추질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심장질환, 부평힘찬병원은 관절질환, 한길안과병원은 안과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시는 9일에 베트남 하이퐁시 보건국을 방문해 양 도시간의 보건의료 뿐만아니라 암, 심장질환 치료, 의료관광 등 인천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 의료기술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하이퐁시 보건국 직원과 시내에 있는 하이퐁어린이병원에 6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전반적인 의료시설을 살펴보았으며, 향후 인천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1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인천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서 안내하고, 6개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과 함께 하노이 시내에 있는 에이전시 2개소를 방문해 의료관광설명회 및 비2비(B2B) 미팅도 진행했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베트남은 의료관광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인천을 찾는 외국인환자 중 일곱번째로 많은 나라로 전문병원 위주로 지속적으로 의료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증대 시킬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방면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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