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광명경찰서, 함정 단속(?)에 뿔난 시민들
배종석 | 입력 : 2019/05/15 [16:16]
밤일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있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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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교통단속 경찰관들이 지난 14일 오후 3시쯤 하안동 밤일부락 사거리에서 교통위반 차량(위 사진)을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하안우체국사거리에서 노온정수장으로 직진하는 차량이 아닌 범안로에서 금하로 우회전 하는 차량들을 단속하면서 "함정단속'이 아니냐며 운전자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운전자들은 " 교통위반 단속을 하려면 정정당당하게 단속을 해야지 운전자 사각지대에 숨어서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들만 단속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갑자기 단속경찰이 나타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통 교통단속은 본서에서도 나가지만 지구대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교통위반을 단속하는 것이지 함정단속은 아니다"라며 "최근 안전밸트 미착용 등 교통위반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한 상태에서 단속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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