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원, 내연녀 폭행·감금으로 사퇴했지만 "刑事處罰 하라"

내연녀 폭행·감금 성남시의원 사퇴했지만 반발 수그러들지 않아

최동찬 | 기사입력 2019/12/05 [18:50]

성남시의원, 내연녀 폭행·감금으로 사퇴했지만 "刑事處罰 하라"

내연녀 폭행·감금 성남시의원 사퇴했지만 반발 수그러들지 않아

최동찬 | 입력 : 2019/12/05 [18:50]

성남시의회 제공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내연녀를 폭행·감금한 혐의로 형사고소 되는 등 물의를 빚자 탈당계를 내고 의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남시민들은 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망신을 주는 등 지역 내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강력한 형사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5일 변환봉 변호사와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변 변호사는 시의회 A의원이 3년여에 걸쳐 내연녀 B씨를 폭행, 협박, 감금한 혐의 등으로 B씨를 대리해 4일 성남수정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날 변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A의원은 지난 2016년 5월쯤부터 최근까지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했는데 데이트 폭력의 정도를 넘어선 폭행과 협박으로 한 여성의 삶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의원이 자신을 기다리게 하고 남편과 있었다는 이유로 차 안에서 B씨에게 무수한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며 “B씨 아이들의 핸드폰 번호까지 알아내 아이들에게 연락하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들을 빌미로 협박하고 무수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틀 동안 무려 197차례 전화한 일도 있을 만큼 A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을 넘어 죄질이 극히 불량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여론이 악화되자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A의원의 개인 일탈과 관련해 성남시민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긴급의원총회를 통해 A의원에 대한 협의회 탈퇴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의원의 사퇴만으로는 안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들은 "시민들이 뽑아준 시의원의 수준이 이정도 뿐이 안된다는 것에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며 "사퇴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강력한 형사처벌 등을 통해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분노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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