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하면서 방역작업 돌입

여한용 | 기사입력 2020/02/26 [20:38]

화성시에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하면서 방역작업 돌입

여한용 | 입력 : 2020/02/26 [20:38]

화성지역에서도 반정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31)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첫 확진자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A씨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재검사에서 2차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유선으로 A씨의 이동경로를 확인, A씨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회사 일정으로 경북 구미(구미전자 정보기술원)에 출장을 다녀온 것을 확인했다. 이어 A씨는 3박 4일간 더스테이 호텔에서 숙박했으며, 20일부터 22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시는 A씨와 접촉한 회사 직원들은 물론 주변 상가들에 대해 방역작업에 나서는 한편 추가 이동 경로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의 확진 결과를 통보받음에 따라 경기도 역학조사반이 참석한 가운데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 대로 SNS 등을 통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시는 최선을 다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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