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인천대, 재학생 기말고사서 집단 커닝 "13명 F학점"

구본학 | 기사입력 2020/07/23 [20:31]

(호롱불)인천대, 재학생 기말고사서 집단 커닝 "13명 F학점"

구본학 | 입력 : 2020/07/23 [20:31]

●…국립 인천대학교 재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집단 커닝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망신살.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내 A학과 2~4학년생 13명이 지난 6월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집단 커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

 

이번 논란은 A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기말고사에서 집단 커닝이 있었다"며 "학교의 진상조사와 함께 적합한 후속 대책을 촉구한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확산.

 

이런 사실이 올라오자 대학 측은 곧바로 진상조사에 착수 하면서,  13명의 학생이 3개 과목에서 커닝한 사실을 확인해 모두 F학점 처리했다고 전언.

 

학교 측 조사결과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채팅방을 통해 답을 공유한 것은 물론 공유한 답을 그대로 적어내는 등 대담함을 보인 것으로 조사.

 

특히 학교 측은 이번 커닝 사태는 4학년 수업에서 먼저 시작됐으며, 지난 6월 24일 치러진 4학년 교양 과목 시험 당시 일부 학생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답안지를 공유하는 등 커닝을 통해 모두 유사한 답안을 작성해 제출.

 

학생들 간 커닝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천대 측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 대학 측은 2학기에는 온라인 시험을 없애고 대면 방식의 시험을 기본 원칙으로 확장.

 

아울러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1학기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보기 전 서약서도 받고 커닝 방지 캠페인도 나설 예정이지만 과연 진화하는 학생들의 커닝을 방지할 수 있을지 또다른 골칫거리로 등장.

 

학교 관계자는 "커닝한 학생 13명에 대한 징계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학생들의 커닝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구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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