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치인들은 무관심한 것인가? 아니면 무능력한 것인가?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군)지진흥원(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시)
배종석 | 입력 : 2020/09/24 [14:39]
여주시로 유치가 결정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경(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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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 정치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들은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뛰어드는가 하면 지역 정치인들까지 나서 도 산하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반면 광명지역 정치인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4일 도는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5개 도 공공기관 주사무소 입지 선정 시ㆍ군 공모를 추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했다.
이전 기관은 5개 기관으로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또한 수원시와 북부지역 의정부시는 20여 곳에 가까운 도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는가 하면 용인시→경기도소방학교ㆍ축산진흥센터, 양주시→경기도위생시험소, 화성시→경기도농업기술원, 안산시→경기도청소년수련원ㆍ경기테크노파크 등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성남시→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 고양시→킨텍스, 포천시→경기대진테크노파크, 부천시→경기콘텐츠진흥원ㆍ경기도일자리재단, 이천시→한국도자기재단 등이 위치해 있다.
이처럼 도 산하 공기기관 유치전을 위해 치열한 싸움이 전개된 반면 광명시에는 도 산하 공공기관이 단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시민들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들어오는 것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 경기도에서 광명시를 홀대하는 것인지 아니면 광명지역 정치인들이 무관심한 것이 한심한 생각이 든다"며 "도 산하 공공기관이 들어오고 안오고는 큰 차이가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정치인들이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도 산하 공공기관을 유치하려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시장, 도의원 등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근 지역에는 도 산하 공공기관과 시설들이 많이 들어섰지만 광명지역은 전무하다. 유치를 위해 나설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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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
20/09/25 [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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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 ㅋ . ㅋ.
유러시아 철도 유치 기획 5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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