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선진교통에 도움될 듯
여민지 | 입력 : 2020/10/15 [15:30]
경기도 내 모범운전자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15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도내 교통사고 예방·교통질서 확립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엄 의원은 “평소 도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모범운행하고, 나아가서는 휴무일에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운전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도의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을 지원해 줌으로써 도내 교통사고율 감소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발전과 선진교통질서 확립에 기여 될 것이 기대된다”며 설명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모범운전자 및 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정의를 규정하고, 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의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대한 예산의 지원 사항 및 보조금 지원신청 및 정산 등에 관한 사항, 지원된 예산 사용 감독 및 평가사항, 경기도 모범운전자연합회 또는 회원에 대한 포상 규정을 규정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제348회 정례회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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