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동 e편한세상 파크비스타 아파트 소음ㆍ통학로 개선해 달라"

이영관 | 기사입력 2020/12/01 [15:00]

"의정부 신곡동 e편한세상 파크비스타 아파트 소음ㆍ통학로 개선해 달라"

이영관 | 입력 : 2020/12/01 [15:00]

경기도의회 제공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 아파트 주변에 대한 소음과 통학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지난 달 30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주민 대표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국장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은 2019년 3월에 입주가 완료된 1,561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도로변에 위치한 110동과 113동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등하교길 통학로가 비좁고 위험물이 잔존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에 포함돼 사업준공 후 3년까지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한다"며 "조사주기는 연 2회로 현재 2회 조사 실시한 상태로 현재까지 소음 기준치에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전에 시뮬레이션 예측을 하고 방음벽 설치를 하지 않았지만, 향후 교통량 증가 및 환경상황에 따라서 소음 기준치가 넘어서면 시에서 판단하에 방음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어 통학로 위험물 제거와 인도 확보 및 포장공사도 2021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재형 부위원장은 "오는 15일 실시되는 소음·진동 현장 측정 시 아파트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주민대표와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시관계자 등이 입회해 현장 기준에 맞는 정확한 측정과 철저한 조사 검증으로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게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보장을 위해 통학로 정비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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