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불 예방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운영한다"

여민지 | 기사입력 2021/01/10 [13:41]

경기도, 산불 예방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운영한다"

여민지 | 입력 : 2021/01/10 [13:41]

경기도가 올해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을 선발해 산불감시와 진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난 해와 같이 '코로나19'로 수도권 인근 산림에 캠핑·등산 등 산림휴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도 우려돼 진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08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5%를 차지했으나,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16ha 대비 1.8%에 불과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투입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1개 시ㆍ군 산불발생 취약지역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기계화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산불진화에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화대는 산불진화헬기 운영이 어려운 야간이나 잔불 진화를 위한 역할은 물론 산불감시,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진화대원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 단말기의 산불신고 기능뿐만 아니라,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 통화 개선 등 기능이 한층 강화돼 신속한 산불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산불진화인력의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봄·가을 두 차례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지난 해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진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산불대응센터 등을 확충하는 등 진화대원들의 휴식공간 조성에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올 1월부터 각 시ㆍ군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ㆍ군에서는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감시원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ㆍ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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