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BTJ열방센터로 "골머리"…검사거부는 물론 연락두절까지

배종석·구숙영 | 기사입력 2021/01/13 [15:50]

안양시 BTJ열방센터로 "골머리"…검사거부는 물론 연락두절까지

배종석·구숙영 | 입력 : 2021/01/13 [15:50]

 

안양시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주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안양지역 주민 가운데 1명이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명은 연락이 안되고 있다.

 

일단 시와 방역당국이 파악한 BTJ열방센터 관련자는 1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1명이 거부하고 2명이 연락 두절됨에 따라 이들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와 방역당국은 검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주민에 대해선 계속 설득작업에 나서는 한편 연락이 두절된 2명에 대해선 가족에 의해 검체검사를 받도록 설득작업과 함께 GPS를 통해 소재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검사 대상자분들은 검사에 응해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확산 방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종석ㆍ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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