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유흥업소 '코로나19'에 몰래 영업하다 무더기 적발
김낙현 | 입력 : 2021/02/10 [15:22]
인천지역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이 '코로나19' 속에서 몰래 영업을 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10일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불법영업을 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업주, 종사자, 손님 등 총 279명이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단속됐다. 특히 일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천 계양구 한 노래연습장은 지난 달 25일 오후 10시쯤 문을 잠근 채 예약손님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 업주와 손님 등 24명이 단속에 걸렸다.
이어 미추홀구 주안동 한 유흥주점은 지난 4일 오후 11시가 넘도록 문을 잠근 채 영업을 해오다 업주와 종사자, 손님 등 20여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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