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 상반기 역대 최대 5,404억 원 재정 신속 집행키로

구본학 | 기사입력 2021/02/23 [10:47]

인천도시공사, 올 상반기 역대 최대 5,404억 원 재정 신속 집행키로

구본학 | 입력 : 2021/02/23 [10:47]

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방안을 마련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지난 해 목표액 3,124억 원보다 73%(2,280억 원)가 증액된 5,404억 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대상 주요 사업은 ▲검단신도시 1,314억 원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1,192억 원 ▲계양테크노밸리 667억 원 ▲십정2구역 및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1,167억 원 ▲영종하늘도시 119억 원 ▲구월A3 146억 원 ▲도화구역 119억 원 ▲임대주택 매입 287억 원 등이며, 서민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공사 측은 지난 해 상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액 3,124억 원 대비 3,519억 원을 집행해 112.6%의 집행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정 신속집행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둬 공사의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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