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공장에서 화재 발생…'6시간 만에 진화'
구본학 | 입력 : 2021/02/24 [14:01]
인천 동구 만석동의 한 가구공장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 23분쯤 동구 만석동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인 오후 5시 20분쯤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은 철골조 구조의 7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6,854㎡ 규모이며, 이 가운데 6개 동 8,714㎡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한 곳에는 9개 업체가 입점, 이 날 불로 4개 업체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한 이후 낮 12시 9분쯤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펌프차와 헬기 등 소방장비 77대, 소방력 197명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는 조사하고 있다"며 "아울러 인명 및 재산피해도 역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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