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콜택시 특장차 169대로 확대…24대 증차도

김낙현 | 기사입력 2021/08/03 [11:07]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특장차 169대로 확대…24대 증차도

김낙현 | 입력 : 2021/08/03 [11:07]

 

 

인천시가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42대를 구입해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구입으로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는 145대에서 24대 증차된 169대로 확대 운영되며, 노후차량 18대도 교체해 교통약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특장차 외에 바우처택시 300대도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가 일반택시를 이용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교통약자는 장애인콜택시 요금만 지불하고 시는 일반요금과 장애인콜택시 요금의 차액을 바우처택시 기사(개인택시기사)에게 보전해줌으로써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콜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이 8월 말 완료되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진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능형 자동배차로 대기시간 최소화, 차량의 위치와 도착 예상시간 안내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통합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모바일 앱 이용 활성화로 예약 편리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범 택시물류과장은 "매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확충하고 노후차량도 교체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지향적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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