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에 황복 37만마리 방류 '생태계 자원 형성'

강금운 | 기사입력 2022/08/15 [14:30]

김포시, 한강에 황복 37만마리 방류 '생태계 자원 형성'

강금운 | 입력 : 2022/08/15 [14:30]

 

 

김포시가 한강 생태계 자원 형성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장, 한강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 누산리포구에서 황복 37만 마리를 방류해 한강 자원 증강에 노력했다.

 

봄철에만 잡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어종인 황복은 바다에서 생활하다 산란을 위해 하천으로 돌아오는 소하성 어류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황복은 한강 하류와 임진강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이는 시가 오랜 기간 방류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황창하 소장은 "시 해수면,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6월에는 참게 30만마리, 7월에는 꽃게 42만 마리, 조피볼락 105만 마리를 방류했다. 생태계 복원과 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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