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식어가서 꽃게 등 수산종자 2억 1천만미 '생산'

강금운 | 기사입력 2022/12/07 [10:02]

올해 양식어가서 꽃게 등 수산종자 2억 1천만미 '생산'

강금운 | 입력 : 2022/12/07 [10:02]

 

 

인천시가 올해 양식어가 수산종자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관내 14개의 종자생산 어가에서 꽃게, 해삼, 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5개 품종에 대해 약 2억 1천만미의 수산종자 생산을 확인하고 25건의 종자생산납품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희망하는 종자생산 어가로부터 수산종자 생산확인 신청이 접수되면, 양식어가에서 생산 중인 수산종자의 생산량 및 상태 등을 품종별로 1~3차의 확인을 거쳐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종자생산 어가의 수산종자 생산량은 약 2억 2천만미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수산종자 생산량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체 생산량 중 꽃게 수산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가량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김율민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줄어든 어업자원의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수산종자생산 기술지도와 전문기술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우량품종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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