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적 농구팀, 2018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최동찬 | 입력 : 2018/10/30 [09:21]
경기도 지적 농구팀은 지난 25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올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경기도 지적 농구팀은 28일 군산배드민턴종합경기장에서 충남과 결승전에서 만났다. 201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에 진 후 5년 만에 우승이다. 경기도 지적 농구팀은 올해 전 경기에서 90점 이상 득점하며 체력뿐만 아니라 전술에서도 앞서는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다.
전대진 감독(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한 선수 한 선수 모두 제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주었다. 전국체전을 위해 일본에 있는 All Kyushu팀을 비롯해 비장애인 농구동호회랑 수차례 연습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의지로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었고 그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도 지적 농구 선수들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 7명,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 1명, 수원시 장애인부모회(회장 박혜경) 1명,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센터장 이석산) 3명, 평택 동방학교(교장 서종만) 2명이 모여 한 팀으로 출전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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