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용정산단 통근버스 3년 임차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영관 | 입력 : 2021/03/22 [11:43]
오는 4월부터 포천시 용정산단 근로자 교통편의와 주차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산업단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3년간 총 국비 1억 6,2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4월부터 용정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 통근버스는 포천터미널에서 출발해 산업단지 내를 순환하며 출‧퇴근 시간에 각각 3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정산업단지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대부분의 근로자가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고, 입주기업체도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통근 편의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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