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모든 학교에 채식선택급식을 전면 도입한다"

김낙현 | 기사입력 2021/03/22 [14:37]

인천시교육청, "모든 학교에 채식선택급식을 전면 도입한다"

김낙현 | 입력 : 2021/03/22 [14:37]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채식선택급식을 도입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채식선택급식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켜 육류 중심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모든 학교는 ‘학교급식의 채식여행’이라는 뜻의 V.T.S.day(Vegetarian Trip of School meal)를 운영하며 월 2회 이상 채식 급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는 학생 1명이 연간 5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고, 학생 모두가 V.T.S.day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무려 1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연수원의 교직원 식당에서도 주 1회 채식 급식을 제공한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 채식 급식이 학교에 바르게 정착돼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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