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형 택시' 9개 마을로 확대 운행

배종석 | 기사입력 2021/04/04 [15:02]

광명시, '공공형 택시' 9개 마을로 확대 운행

배종석 | 입력 : 2021/04/04 [15:02]

광명시가 지난 해 2월부터 운영해온 공공형 택시 운행지역을 기존 7개 마을에서 9개로 확대한다.

 

공공형 택시는 버스 이용이 불편하거나 정류장에서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대체 교통수단이다.

 

이에 기존에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광명6동, 광명7동, 학온동), 광명시청, 광명사거리역, 광명성애병원까지만 운행하던 것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광명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광명시민체육관(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한시적 운영)까지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불편한 광명6동 두길마을, 식곡마을, 광명7동 원광명마을, 학온동 장절리마을, 공세동마을, 노리실마을, 장터마을,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도고내마을, 벌말지역을 추가했다.

 

택시는 하루에 2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9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전화(02-6953-8800, 콜비용 1천 원∼3천 원은 시 부담)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은 1,500원이며 이용자가 부담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에서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 많은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도고내마을, 벌말지역 2곳을 추가했다"며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 많이 걱정됐는데 공공형 택시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광명보건소와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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