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강화…'마음편한 타요' 차량 지원

여한용 | 기사입력 2021/04/16 [15:52]

오산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강화…'마음편한 타요' 차량 지원

여한용 | 입력 : 2021/04/16 [15:52]

 

오산시가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강화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 장애인을 위해 오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선정된 '마음편한 타요' 차량 1대(11인승)를 추가 배치해 이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편한 타요’ 사업은, 오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과는 달리 보행상 장애가 없어도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추가 배치 1대를 포함해 총 4대를 장애인 이용 차량으로 운영하며, 시 등록 장애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운행 시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시외 운행의 경우 ㎞당 3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평소 직장 출·퇴근을 비롯한 일상 외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타요 차량 이용을 통해 사회 활동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돼야 하며, 이에 특별교통수단 확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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