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수교육지원센터, 제물포여중으로 이전해 문 열어
김낙현 | 입력 : 2021/04/19 [17:33]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19일 제물포여자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합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인천서흥초등학교에 설치해 운영하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 3월 1일 제물포여자중학교 수연관 2층으로 이전했다.
주요 업무는 △장애 학생 조기 발견과 상담 △진단·평가와 선정·배치 △순회특수교육 △진로·직업과 전환교육 △장애 학생 인권보호 △교사·학부모 연수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그 누구보다 ‘삶의 힘’이 필요하고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마을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제물포여자중학교 수연관)와 영종특수교육지원센터(인천운서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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