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호 공유주차장 옥화식당 현판식…도심지 '공유주차' 활짝

장용범 | 기사입력 2021/04/20 [09:47]

구리시, 제1호 공유주차장 옥화식당 현판식…도심지 '공유주차' 활짝

장용범 | 입력 : 2021/04/20 [09:47]

현판식

 

구리시가 도심지 공유주차장을 확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검배로에 위치한 옥화식당에서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을 위한 공유주차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제1호)을 완료하고 공유주차장 운영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서 추진하는 공유주차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골목길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 지원 기준(5년 이상 약정, 주차면 5면 이상 공유 등)에 따라 주차선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 기준 마련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했다. 이에시는 이번 사업 최초 참여자인 옥화식당의 기존 주차선을 제거한 후 재도색해 기존 주차면을 22면에서 24면으로 변경하고, 차량 멈춤턱을 설치해 주차 편리와 안전을 도모했다.

 

앞으로 옥화식당은 식당 영업시간을 고려해 부설주차장 24면을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구리시민에게 무료 개방해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관내 종교시설·아파트·상가·학교 등에 공유주차장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제2호, 제3호, 제3호 등 공유주차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관내 공유 주차문화 조성과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공유주차장 개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골목길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을 통해 건물 부설주차장을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공유주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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