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 세탁사업단' 설립

이재성 | 기사입력 2021/04/27 [15:02]

구리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 세탁사업단' 설립

이재성 | 입력 : 2021/04/27 [15:02]

 

구리시가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활근로 세탁사업단 '빨래장이 구리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이에 사업단은 시의 지원을 받아 세탁기, 건조기, 드라이클리닝 등 전문 세탁설비를 갖추고 하루 최대 1,000벌을 세탁할 수 있는 60평 규모의 세탁 공장을 마련했다.

 

또한 구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1인 가구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현시대 상황에 맞춰 세탁 배송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아 수거‧세탁‧배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 세탁(EM 세탁) 공법을 사용해 환경 문제에도 힘쓰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용진 센터장은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 ‘빨래장이 구리본점’은 자활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자활근로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술 역량을 높이고 동시에 관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사업단을 시민과 더불어 환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빈곤 위험이 커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민 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재성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