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신규 제작

강금운 | 기사입력 2021/04/28 [14:28]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신규 제작

강금운 | 입력 : 2021/04/28 [14:28]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지역별 청소년 위기취약 환경에 대한 정보들을 누적 관리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형 사업운영으로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보호사업의 인식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신규로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 김포시, 교육청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시 특성을 반영한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지도제작(community mapping)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사업추진이 가능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사업추진의 의미가 남다르다.

 

참여형 지도제작란 사회구성원들이 특성한 주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하거나, 기존 지도를 편집하는 등 함께 지도를 만드는 활동으로, 이동쉼터에서는 ‘시 청소년 유익ㆍ유해환경’을 지도주제로 해 커뮤니티매핑센터와 함께 이번 참여형 지도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이동쉼터는 4월 내 커뮤니티매핑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맵핑시스템 구축을 완료 한 뒤, 현재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촌, 사우, 구래 지역을 우선적으로 해 5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 또는 청소년들과 연계한다.

 

특히 관내 위기/비행취약장소 ▲청소년유해·안전취약환경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유익환경 관련 지도제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지성을 통해 제작될 '청소년 위기취약지도'는 올해 연말 보고서로 제작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관기관에 함께 공유 할 예정이다. 차후 김포 내 위기취약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정책제안, 위기청소년 발굴 및 비행예방 사업장소 선정 등에 활용해 청소년보호사업의 활성화에 참고한다.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이유묵 본부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기청소년 사업운영으로 지역별 사업 구분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위기청소년의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및 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사업 내 참여 가능한 역할제공으로 청소년보호사업에 대한 공동체 의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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