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12ㆍ13단지 재건축, 추진여부 놓고 "초미의 관심"

5,000세대가 넘는 수도권 내 최대 단지로 성사여부에 따라 부동산 시장 큰 영향 미칠 듯

배종석 | 기사입력 2021/05/03 [15:56]

광명 철산12ㆍ13단지 재건축, 추진여부 놓고 "초미의 관심"

5,000세대가 넘는 수도권 내 최대 단지로 성사여부에 따라 부동산 시장 큰 영향 미칠 듯

배종석 | 입력 : 2021/05/03 [15:56]

철산12단지 전경 

 

광명철산12ㆍ13단지 재건축 추진여부를 놓고 부동산 시장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 시와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1,800여세대에 이르는 철산12단지와 2,460세대에 이르는 철산13단지는 '재건축준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해 12월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갔다. 실제 두 단지가 재건축이 추진되면 무려 5,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수도권 내 최대 단지로 꼽힌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노후도와 주거환경 등에 따라 A~E등급으로 구분된다. 이에 D등급을 받을 경우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판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정밀안전진단 결과만을 가지고 곧바로 재건축이 추진되지 않는다. 국가기관에서 지정한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또다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D등급이 나와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오는 6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 용역업체로부터 그 동안 추진과정의 중간보고를 받을 방침이다. 철산12단지의 경우 주거환경평가, 소방을 비롯, 가장 중요한 구조안전성과 적정성 검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철산13단지에는 변수가 생겼다.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 용역업체 측에서 재정난으로 인한 어려움과 회사 내 문제가 생기면서, 시에서 요구하는 중간보고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건축을 추진했던 서울 양천구 목동 A단지가 재건축이 무산되는 사태로 철산12ㆍ13단지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용역업체로부터 일부 결과를 받아보지는 않았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재건축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에서 재건축에 대한 부분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광명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철산12단지는 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철산13단지는 용역업체 문제로 추진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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