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경찰 간부가 이래서야?…마약상에게 수사정보 건네

배종석 | 기사입력 2021/06/15 [18:43]

(호롱불)경찰 간부가 이래서야?…마약상에게 수사정보 건네

배종석 | 입력 : 2021/06/15 [18:43]

●ㆍㆍㆍ경찰 간부가 도망 다니는 마약상에게 수시로 수사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철창 신세.

 

1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A경위를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형사사법포털(KICS)에서 권한이 없는 형사사법정보까지 무단으로 열람하고 이를 유출한 혐의.

 

이처럼 A경위의 범죄혐의가 포탁된 것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지난 해 초 국내 마약 거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들통.

 

서울경찰청은 거물 마약상으로 알려진 50대 B씨의 존재를 확인하고, 6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올 2월 B씨와 그 일당을 무더기로 붙잡아 구속.

 

이에 서울경찰청은 수사 과정에서 B씨가 도주 기간 중 A경위와 수 백 차례에 걸쳐 통화한 사실을 포착하고 지난 3월 경기남부청에 통보.

 

결국 경기남부청이 은밀하게 내사를 진행한 결과 A경위가 마약상 B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형사사법포털(KICS)에 수시로 접속, 권한이 없는 내용까지 무단 확인한 후 수사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검찰로 송치./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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