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 "누구를 지지해야 하나?"

배종석 | 기사입력 2021/08/01 [19:21]

(동네방네)광명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 "누구를 지지해야 하나?"

배종석 | 입력 : 2021/08/01 [19:21]

(좌측부터)이낙연,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김두관, 박용진 후보 

 

●ㆍㆍㆍ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 결정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명지역 더민주당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어느 후보를 지지해야 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

 

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재 더민주당 광명갑 임오경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광명을 양기대 의원은 이낙연 후보를, 백재현 전 의원은 정세균 후보를 각각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

 

이에 따라 각 지역구에 소속된 현직 시ㆍ도의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에 따라 각각 대권 후보들을 지지하고 있지만 실제 속내는 전혀 다르게 흐르고 있어 관심.

실제 A의원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추미애 후보 지지를 은근히 내비치는가 하면 의외로 BㆍC의원은 김두관과 박용진 후보를 긍정적으로 보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파악.

 

특히 일부 정치인의 경우 자신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지역구 임오경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면서,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앓이하고 있다는 후문.

 

또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낙연ㆍ정세균 후보 선거운동을 활동하는 등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약쪽의 눈치만 보고 있는 코메디 같은 일이 발생.

 

더민주당 관계자는 "참으로 난감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일단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할 생각"이라며 "하루빨리 대권후보가 결정됐으면 좋겠다"고 하소연./배종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