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지역 호남정치인들, 박승원 광명시장과 "결별설?"
광명도시공사 사장에 서일동 사장이 확정되면서 호남 정치인들 불만 고조
배종석 | 입력 : 2022/09/18 [21:48]
●ㆍㆍㆍ광명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탱하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는 일부 호남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박승원 시장과의 관계가 소원해 졌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관심.
이 같은 소문은 최근 박 시장이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자신의 인물로 알려진 서일동 사장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
특히 일부 호남정치인들은 박 시장과 관계가 소원해 진 것을 넘어 결별했다는 소문까지 퍼지거나 심지어 공개석상에서 박 시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들리고 있다는 후문.
또한 광명도시공사 사장으로 백재현 전 국회의원이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탈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 전 의원 박 시장과의 관계도 소원해 졌다는 소문이 비등.
이런 가운데 최근 호남인 및 호남정치인들의 원로로 알려진 B씨의 자녀 결혼식에 박 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일부 호남정치인들이 대거 불참했다는 소문이 파다.
이는 B씨의 결혼식에 참석할 경우 박 시장과의 불편함 만남이 이뤄지거나 혹시라도 배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박 시장과 일부 호남정치인들과의 관계가 상당히 악화상태까지 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대부.
일부 호남정치인들은 "박 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 말라"고 불편해 하면서, "공천과정에 '컷 오프'된 박 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운 호남인들을 무시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 더이상 박 시장과 함께 하겠다는 호남인들이 커져가고 있다"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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