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이 되는 '치유해 드림(DREAM)'

여한용 | 기사입력 2024/03/12 [11:31]

(돋보기)복지사각지대에 희망이 되는 '치유해 드림(DREAM)'

여한용 | 입력 : 2024/03/12 [11:31]

 

"긴급 지원을 받아 급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입원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해요. 병원에서 외롭기도 하고, 퇴원 후가 걱정됐는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치유해 드림(DREAM)'사업을 시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긴급 의료비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돌봄 필요 대상자를 월 4명 선정해 수술 등이 진행된 병원 또는 대상자 각 가정에 동 간호직과 긴급복지 신청 담당자가 방문해 건강 측정, 퇴원 후 관리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2월 양쪽 무릎 수술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은 정모 씨(77)는 첫 대상자가 되면서, 기븜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무릎이 아파서 외출도 힘들고 어려웠는데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큰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정택진 동장은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확대·발굴해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며 "특히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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