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도심 속 숲속 놀이터' 하남 유아숲체험원

장용범 | 기사입력 2024/03/18 [19:29]

(돋보기)'도심 속 숲속 놀이터' 하남 유아숲체험원

장용범 | 입력 : 2024/03/18 [19:29]

 

"숲 속에 오니까 공기도 좋고, 놀기도 좋아요. 친구들과 놀이도 함께 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 해서 좋아요. 숲 속에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

 

하남시에서 마련한 '유아숲체험원'을 찾은 어린이집 아이들은 연실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잃지 않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남시가 이달부터 나무고아원 내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비과 유치원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남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7년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는 ▲나무놀이터 ▲소리 놀이터 ▲바람개비 숲길 ▲초화원 등 모험, 체험, 휴식,배움의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놀이 과정을 통해 유아의 오감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평일 사전 예약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또 전문 유아숲지도사는 계절에 따른 특색있는 숲놀이를 진행하며 유아들의 성취감과 모험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유아숲체험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시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친구 삼아 마음껏 뛰놀며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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