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 놓고 주최 측과 갈등 확산

이재준 시장 "성인 페스티벌' 개최 철회요구하고 있지만 주최 측은 '글쌔?'

이병주 | 기사입력 2024/03/28 [17:39]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 놓고 주최 측과 갈등 확산

이재준 시장 "성인 페스티벌' 개최 철회요구하고 있지만 주최 측은 '글쌔?'

이병주 | 입력 : 2024/03/28 [17:39]

성인용품(자료 사진)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놓고 주최 측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수원메쎄에서 '성인페스티벌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부모를 비롯,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행사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행사를 강행할 의사를 내비치는 것으로 알려져 행사 개최를 앞두고 갈등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이 열린다며, 행사 철회를 위해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27일 현재 2만 명 가까운 인원이 동의했다. 4월 20일까지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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