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중 최고의 재력가는 누구?

여민지 | 기사입력 2024/03/28 [18:05]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중 최고의 재력가는 누구?

여민지 | 입력 : 2024/03/28 [18:05]

자료 사진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누구일까?

 

28일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 도내 재산공개 대상자 473명에 대한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신고한 재산 내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내역 등이다.

 

특히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의 평균 재산은 10억 7,084만 5,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종전 신고액 평균 11억 9,055만 1,000원과 비교하면 1억 2,473만 6,000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이 가운데 도내 시·군의회 의장 중 최고 재산가는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으로 44억 2,824만 6,000원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의장은 종전 신고액 47억 3,407만 원보다 3억 원 이상이 줄었지만 도내 시·군의회 의장 중 최고의 재력을 자랑했다.

 

그 뒤를 이어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이 40억 5,401만 원을,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34억 4,393만 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 23억 7,304만 원,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20억 8,700만 원 등을 각각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재산이 줄어든 시·군의회 의장도 있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마이너스 4억 1,836만 원을,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도 마이너스 2억 7,48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공개자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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