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단'함께 한 '정원 가꾸기'

김금수 | 기사입력 2024/05/15 [17:01]

(돋보기)'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단'함께 한 '정원 가꾸기'

김금수 | 입력 : 2024/05/15 [17:01]

 

"이렇게 가족들 모두 나와서 정원을 가꾸니 즐겁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요. 특히 아이들도 즐거워 하면서, 자연과 환경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동네 정원을 가꾸자는 추지로 구성된 봉사단이 수원시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단' 활동을 시작해 동네의 자연사랑과 정원사랑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한편 잡초 뽑기, 물 주기, 정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가족봉사단을 모집했고, 정원 조성·관리 활동을 하는 ‘가드닝팀’ 10가족, 행궁마을정원을 관리하는 ‘행궁마을정원팀’ 10가족을 선발했다.

 

아울러 지난 11일 첫 활동을 했다. 가드닝팀 가족봉사단은 청소년문화공원 내 정원에 다년생 초화 8종 400본을, 행궁마을정원팀 봉사단은 행궁마을정원에 다년생 초화 80본을 심었다.

 

특히 타임스탬프 앱으로 활동 시작, 중간, 끝 사진을 각 1장 이상 촬영해 활동 내용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봉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 주에 최대 1회, 회당 최대 2시간 활동을 인정받는다.

 

앞서 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이 가족이 휴식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시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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