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 VS 광명시의회, 정례회에서 '묘한 분위기'…과연 결과는?

광명지속협 재의 요구와 2차 추경 예산심의에 시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의원들 외면

배종석 | 기사입력 2024/06/07 [18:25]

(동네방네)광명시 VS 광명시의회, 정례회에서 '묘한 분위기'…과연 결과는?

광명지속협 재의 요구와 2차 추경 예산심의에 시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의원들 외면

배종석 | 입력 : 2024/06/07 [18:25]

정례회 사진 

 

●ㆍㆍㆍ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관심.

 

6일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7일 간 일정으로 제285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 이번 정례회에는 130억 원에 이르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

 

하지만 이번 정례회에는 시의회에서 폐지했던 '광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안'을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의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 이에 안성환 의장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상정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

 

해당 폐지 조례안은 국민의힘 이재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지혜ㆍ구본신ㆍ설진서ㆍ김종오 의원을 비롯, 더민주당 현충열ㆍ이지석 의원 등 7명이 발의자로 참석. 이에 박 시장이 재의 요구에 따라 3/2 찬성으로 8명의 의원들이 찬성해야 하는 실정.

 

그렇지만 안 의장은 후반기 의장단으로 공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는 2026년 광명시장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안 의장의 입장에선 부담스러워 했을 것이라는 전언. 특히 재의 요구를 놓고 다수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등 불만을 드러낸 것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

 

이 때문에 의원들은 시에서 제출한 2차 추경에 대해 강도 놓게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내는 등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 이에 5억 원에 이르는 '광명시 프로당구대회(4억)'를 비롯, '산업진흥원 사무실 조성(4억), '공공자전거 사업(5억) 등 삭감을 공언하는 분위기.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6월 으뜸광명시민 시상식'에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은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의원들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불만을 자극하는 일까지 벌어져 정례회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

 

의원들은 "광명지속협 재의 요구에 황당하다는 의원들이 많았다"며 "재의 요구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의원들의 분위기이다. 재의가 통과되더라도 예산을 세워주지 않겠다는 의원들의 불만이 더해지고 있다"고 현재의 분위기를 전달.

 

특히 의원들은 "으뜸광명시민 시상식의 경우 초청장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도대체 박 시장과 집행부는 의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번 정례회에서 제대로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의원들도 있다. 보여주기식이나 퍼주기식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는 분위기이다"라고 귀뜸.

 

시 관계자는 "광명지속협 재의 요구는 후반기로 넘어간 것으로 안다. 다소 걱정이 앞선다"면서 "으뜸광명시민 시상식 초청 문제는 알아 보겠다. 매년 행사여서 초청을 안한 것으로 안다. 더 알아보겠다"고 에둘러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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